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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 a feeling

직장에서 바쁜 척하는 6가지 방법

<1> 항상 컴퓨터 자판을 쳐라

인터넷이 발달한 요즘, 문서를 작성할 때 외에는 대부분 마우스만 클릭하며 웹서핑을 하게 된다.

그러나 마우스만 클릭하고 있으면 '나 할 일 없소!'라고 광고하는 것과 마찬가지.

따라서 웹서핑을 하더라도 수시로 컴퓨터 자판을 쳐야 한다. 전시용에 불과하지만 항상 자판을

치고 있으면 상사는 의심하지 않는다.


<2> 통화할 때는 높임말을 사용하라

친구와 통화하더라도 거래업체 직원인 양 자연스럽게 높임말을 사용한다. 그러면 상사는 사적인

통화인지 공적인 통화인지 분간하지 못한다.


<3> 시기가 중요하다

상사가 없을 때는 특별히 급한 일이 아니면 미뤄라. 상사가 오면 그때 몰아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4> 표정관리는 기본

괜히 웃거나 멍하니 있으면 상사들은 놀거나 졸고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항상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무언가 중요한 업무를 처리 중이라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상사와 눈을
마주치지 않는 것이다. 두리번거리다가 눈이 마주치기라도 하면 상사는 당신이 할 일이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엄청난 잡무를 떠안긴다.


<5> 상사 앞에서는 말을 많이 하라

일단 사무실 내에 상사가 있으면 업무와 관련된 말을 많이 해야 한다. 무언가 일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다.

상사에게 자신의 현 업무와 프로젝트를 꾸준히 환기시켜 '이 사람은 직장을 바꿀 사람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효과가 있다.


<6> 뭉쳐야 산다

나이 든 상사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바로 '회의'. 직원들이 회의하는 모습을 보며 대부분의 상사는

흐뭇해한다. '언제 직원들이 가장 예쁘게 보이는가'라는 질문에 30% 이상의 상사가 '직원들이 회의

할 때'를 1위로 꼽았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있다.

그만큼 많은 상사가 회의문화에 젖어 있다는 것이다. 젊은 사람들은 회의를 괴롭고 힘든 시간이라고

생각하지만 자유로운 분위기의 회의는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나름대로 좋은 대안이다.

하여튼 세월이 하 수상하다. 일단 뭉치자. 흩어지면 죽는다.

 

... 여러분들은 이렇진 않겠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