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80, 90년대 최고의 스타, 개그맨 이봉원과 남희석이 고사 위기에 놓여 있던 정통 코미디 부활의 선봉장으로 나섰다.
남희석은 봄철 프로그램 개편으로 24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에 방송될 KBS ‘웰컴 투 코미디’를 그리고 이봉원은 12일부터 시작할 OBS ‘코미디多, 웃자GO’(이하 웃자고)를 정통 코미디의 부활 전진기지로 삼고 정통 코미디의 열기를 다시 촉발시킬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1990년대 후반부터 ‘개그 콘서트’ 등 공개 개그 프로그램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의 인기에 밀려 사라진 정통 코미디가 최근 들어 다시 부활한 것은 개그 프로그램들이 젊은층을 겨냥하고 있어 중장년층들이 편하게 볼 수 있는 코미디 프로그램이 없는데다 웃음의 코드나 양식도 매우 협소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1990년대 다양한 코미디 프로그램과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쳐 스타로 부상한 남희석과 1980년대 정통 코미디나 예능 프로그램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이봉원이 정통 코미디를 표방한 프로그램을 이끄는 선봉장으로 나선 것이다.
남희석은 ‘웰컴 투 코미디’의 진행을 맡아 유세윤, 김병만, 김준호, 박성호, 황현희 등 후배 개그맨들과 비공개 코미디로 정통 코미디를 부활시키는데 앞장설 각오다.
정통 코미디의 부활을 표방하고 있는 ‘웰컴 투 코미디’는 지난 3월 파일럿 형식으로 시청자에게 첫선을 보여 공개 코미디가 아닌, 스튜디오 코미디로 편집의 묘미를 살리며 색다른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웰컴 투 코미디’는 정통 콩트 코미디를 비롯해 ENG 촬영 코너 등 공개 코미디를 제외한 다양한 코미디 형식을 담은 새로운 시도를 해 시청자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봉원은 12일부터 OBS경인TV에서 방송되는 ‘웃자고’에서 김대희, 김지선, 김한석, 강유미 등 후배 개그맨들과 함께 정통 코미디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봉원은 ‘웃자고’를 통해 개그가 아닌 정통 코미디에 현대적 감각과 트렌드를 담아 시청자에게 웃음과 의미를 동시에 전달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남희석은 “현재 개그 프로그램의 웃음의 코드가 젊은층에 맞춰져 온가족이 보기에는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다. 중장년층들도 편안하게 웃을 수 있는 정통 코미디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봉원 역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코미디언으로서 자부심을 정통 코미디를 부활하는데 쏟아붓겠다. 한 순간 웃고 끝나는 휘발성 코미디가 아닌 기승전결이 있는 정통 코미디가 무엇인지 보여줄 것이다”며 정통 코미디를 시작하는 다부진 소감을 밝혔다.
이들이 선봉에 서서 이끌 정통 코미디가 성공한다면 그만큼 코미디나 예능 프로그램의 웃음의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는 큰 의미를 이끌어 낼 수 있다.
[남희석과 이봉원이 각각 새로운 트렌드를 담보한 정통 코미디의 부활을 이끌 선봉에 섰다.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knbae@mydaily.co.kr
남희석은 봄철 프로그램 개편으로 24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에 방송될 KBS ‘웰컴 투 코미디’를 그리고 이봉원은 12일부터 시작할 OBS ‘코미디多, 웃자GO’(이하 웃자고)를 정통 코미디의 부활 전진기지로 삼고 정통 코미디의 열기를 다시 촉발시킬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1990년대 후반부터 ‘개그 콘서트’ 등 공개 개그 프로그램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의 인기에 밀려 사라진 정통 코미디가 최근 들어 다시 부활한 것은 개그 프로그램들이 젊은층을 겨냥하고 있어 중장년층들이 편하게 볼 수 있는 코미디 프로그램이 없는데다 웃음의 코드나 양식도 매우 협소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1990년대 다양한 코미디 프로그램과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쳐 스타로 부상한 남희석과 1980년대 정통 코미디나 예능 프로그램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이봉원이 정통 코미디를 표방한 프로그램을 이끄는 선봉장으로 나선 것이다.
남희석은 ‘웰컴 투 코미디’의 진행을 맡아 유세윤, 김병만, 김준호, 박성호, 황현희 등 후배 개그맨들과 비공개 코미디로 정통 코미디를 부활시키는데 앞장설 각오다.
정통 코미디의 부활을 표방하고 있는 ‘웰컴 투 코미디’는 지난 3월 파일럿 형식으로 시청자에게 첫선을 보여 공개 코미디가 아닌, 스튜디오 코미디로 편집의 묘미를 살리며 색다른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웰컴 투 코미디’는 정통 콩트 코미디를 비롯해 ENG 촬영 코너 등 공개 코미디를 제외한 다양한 코미디 형식을 담은 새로운 시도를 해 시청자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봉원은 12일부터 OBS경인TV에서 방송되는 ‘웃자고’에서 김대희, 김지선, 김한석, 강유미 등 후배 개그맨들과 함께 정통 코미디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봉원은 ‘웃자고’를 통해 개그가 아닌 정통 코미디에 현대적 감각과 트렌드를 담아 시청자에게 웃음과 의미를 동시에 전달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남희석은 “현재 개그 프로그램의 웃음의 코드가 젊은층에 맞춰져 온가족이 보기에는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다. 중장년층들도 편안하게 웃을 수 있는 정통 코미디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봉원 역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코미디언으로서 자부심을 정통 코미디를 부활하는데 쏟아붓겠다. 한 순간 웃고 끝나는 휘발성 코미디가 아닌 기승전결이 있는 정통 코미디가 무엇인지 보여줄 것이다”며 정통 코미디를 시작하는 다부진 소감을 밝혔다.
이들이 선봉에 서서 이끌 정통 코미디가 성공한다면 그만큼 코미디나 예능 프로그램의 웃음의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는 큰 의미를 이끌어 낼 수 있다.
[남희석과 이봉원이 각각 새로운 트렌드를 담보한 정통 코미디의 부활을 이끌 선봉에 섰다.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knba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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