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하이 해운총관 앞 대로를 건너면 바로 앞에 의류쇼핑센터가 있는데 대부분 한국인이 주인이다. 그 쇼핑센터 서쪽에 있는 한국인 식당가 밀집지역의 모습.
한국의 먹자골목처럼 해장국부터 없는 것이 없다. 값도 한국식으로치면 비싸지 않고
맛도 뛰어나다.
멀리 산 밑의 건물이 웨이하이 지역 청사다. 신흥계획도시답게 반듯하게 도로정비를
잘해놓았다.
웨이하이 시내 풍경. 고급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섰고 지금도 계속하여 신축하고 있다.
그러나 명암도 있다. 급격하게 발전하는 도시와 달리 뒷골목엔 구걸하는 사람과 노점상,행상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화려한 빌딩 뒤로는 여전히 자리를 뜨지 못하고 있는 원주민들의 피곤한 삶이 숨겨져 있다.
위도가 낮아 날씨가 온난한 탓에 다양한 과일들이 난다고 한다.
값도 무척싸서 대추의 경우 1kg에 우리돈 1500원 정도다. 씨알이 굵고 당도도 뛰어나다.
석양 노을에 물든 웨이하이만 풍경
탐험대원들이 중국땅에 안착했다는 안도감에 한층 들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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