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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 전국언론노조, 한국프로듀서연합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방송사노조협의회,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한국카메라맨연합회, 한국방송아나운서연합회 등 8개 언론방송현업단체들은 20일 오후 경인 새방송 선정 관련 공동 성명을 통해 “경인 방송 사업자 선정시 방송의 주인인 시청자를 중심에 두고 신중하고 공평무사한 고민과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들 단체들은 “경인 새방송을 염원하는 경인지역 시청자의 갈급함과 방송현업인들의 고통이 인내의 한계를 넘은, 인고의 시간이 아닐 수 없었다”며 “뒤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이제라도 경인민방 사업자 선정 과정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 선 것은 참으로 다행이 아닐 수 없다”고 피력했다. 하지만 이들 단체들은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고, 방송위원회와 사업자가 반드시 명심하고 이행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다”며 “제2기 방송위원 임기만료를 코앞에 둔 시점에서 방송위원회는 지난 1년여 동안 제기됐던 의구심이 기우였음을 증명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위원회가 경인 새방송 선정에 있어 ▲정치적 중립성을 엄정히 지켜줄 것 ▲임기 내 선정 약속 반드시 지킬 것 ▲iTV 정파의 피해를 고스란히 떠 안고 1년 4개월 동안 감내하기 힘든 고통을 겪은 iTV 전직 직원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 등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경인지역 새방송 창사준비위원회와 경인지역 400여 시민사회단체들도 공동성명을 통해 “방송철학의 철저한 검증을 통한 시청자권리가 담보되는 사업자가 선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들은 “방송철학 부재와 무능경영 등의 사유로 iTV 경인방송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지 무려 1년 4개월만에 경인지역의 유일한 지상파 방송이 다시 1,300만 경인지역 시청자의 곁으로 돌아오는 것”이라며 “이번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사업자가 선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철두철미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지역 시청자들의 이익에 부합하는 사업자가 선정되길 기대한다”며 “각 사업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의 내용이 얼마만큼 진정성을 담보하고 있고, 실현 가능성은 과연 있는지 올곧은 잣대로 평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출처 : 희망의 새 방송을 준비하는 사람들
글쓴이 : 백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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