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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aly

나폴리 일대 관광정보

 
[지역소개]
- 나폴리
고대 로마의 황제를 비롯 수많은 예술가들을 매료시켰던 땅, 나폴리. 감청색의 바다, 그림 한 점 없는 푸른 하늘, 웅대한 베수비오산의 풍경은 지금도 여행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밝은 태양, 돌이 깔린 좁은 길, 펄럭이는 세탁물. 경박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나폴리 남자, 정이 깊고 상냥한 나폴리 여자. 이렇듯 이탈리아와 이탈리아인의 장점과 단점이 응축되어 있는 곳이 나폴리이다. 동양인의 눈으로 보면 이탈리아인은 모두 배우처럼 보여서 나폴리를 “이탈리아의 영원한 극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위트와 유머가 넘치는 나폴리인들의 기질은 이곳의 역사와 깊은 관련이 있다. 고대 그리스에서 이탈리아 통일까지 2,000년, 그 사이 나폴리는 유럽의 지배를 계속 받았다. 계속 교체되는 지배자들과 마찰없이 지내려는 지혜 속에서 나폴리인의 처세술이 생겼음에 틀림없다. 때로는 권력에 굴하면서도 각각의 체제 속에서 교묘하게 지혜를 이용하여 살아남은 것이다.“Vedi Napoli e poi muori ! 나폴리를 보고 죽자"는 명언처럼, 나폴리를 보지 않고는 “사랑”도 “인생”도 “예술”도 , 그리고 “죽음”조차도 말할 수 없다.
- 폼페이
폼페이는 AD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순식간에 화산재에 파묻혔던 비운의 고대도시이다. 그후 1,700년간 땅속에 묻혀 있다가 1748년 한 농부가 밭에서 청동과 대리석 파편을 발견한 이래 유물찾기가 진행되었고, 현재 5분의 3이 발굴되었다. 폼페이는 공공광장을 중심으로 도시가 건설 되어 있으며, 원형극장, 바실리카, 스티비아네욕장, 박물관, 베티의 집 등이 주요 볼거리이다. 돌포석을 깐 차도에는 마차의 바퀴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고, 길가에는 공공식 수터가 있으며 납으로 된 수도관도 그대로 남아있다. 나폴리에서 폼페이까지의 사철은 가리발디역에서 폼페이행 베수비오 주유철도를 타고 30분 후면 미스터리역에 도착한다. 오른쪽 100m 지점에 유적의 입구가 있다. 국철은 중앙역에서 출발하는데 자주 없으므로 시간이 많이 남았다면 사철을 이용하자. 또한 이탈리아 기차는 국제선을 제외하고는 거의 시간을 지키지 않으므로 빡빡한 일정을 세우는 것을 피하자.
현지인들은 폼페이 유적을 스카비(Scavi)라고 부른다.
- 카프리
길이 6Km, 폭 2Km에 총면적 10 평방 킬로미터의 꿈의 섬이라 불리는 카프리섬은 2000년의역사를 가지고 있다. 고대 로마인들중, 누구보다도 티베리우스 황제는 기후와 맑은 지중해바다의 이 장관스런 경치를 선호했다. 근대사의 수많은 예술가들과 사상가들중 아우구스토 반 프라텐,고르기,아다네그리,악셀문트,쿠르지오 말라 마르테는 이곳에 거주하거나 휴양지로 살았다. 지금도 세계 갑부나 유명한 영화배우 가수들이 이곳에 별장을 사두고 휴가를 즐기고 있다. 이 섬에는 12000명의 주민이 살고 있고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 카프리의 며서 프른동굴(Grotta Azzurra)에 갈 수 있다. 이 굴은 높이 30M, 길55M, 폭 15M크기의 천연동굴이다.
- 아말피
나폴리 해안의 남쪽 지역은 절벽과 해변이 마주치면서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 이 곳을 아말피 해안이라 부른다. 민요 `돌아오라 소렌토'의 고장인 소렌토, 이탈리아인들의 신혼 여행지로 이름 난 포지타노를 비롯하여 아말피 해변은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도 훌륭하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선정된 이 아말피는 소렌토에서 아말피로 가는길이 절경이다. 그길에 1KM정도 작은 모형 마을이 있다 분수도 있고 저녁에는 불도들어와 야경도 구경할수 있다. 봄에는 그길이 오렌지 향으로 가득 차 있으며 이 곳은 바다 물이 따뜻해서 겨울에도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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