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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송송 계란탁!

[스크랩] "신당동 떡볶이" 내맘대로 따라하기...

by 인천싸나이 2006. 8. 24.

오늘은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 드시라고 신당동 떡볶이 올려봅니다.

신당동 떡볶이 드셔보셨나요?

가느다란 떡에 약간 검은빛이 도는 떡볶이 말이죠~~

한 1-2년 전에 가보니 아예 그곳이 떡볶이 타운이 되었더라고요~~

근데 떡볶이 가격이...히야~~~싸고 푸집하게 먹는게 매력인 떡볶이 가격이 정말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그 떡볶이 맛을 찾아보려고...

인터넷도 검색해 보고~~

또 먹아봤던 맛의 기억을 되살려서 내맘대로 신당동 떡볶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우선 자료를 찾아보니 떡볶이에는 짜장소스와 고추장이 적절히 들어가고 단맛은 물엿으로 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다시다가 들어간다고 하고는...별다른 이야기가 없더라고요~~

제가 전에 떡볶이를 먹었을때 라면 건데기 스프에 있는 작은 건파와 당근등을 본적이 있어서...

라면스프를 조금 넣으면 어떨까 하고 넣어봤더니...

조금 흡사한 맛이 나는것 같았어요~~ㅎㅎ

그럼 바로 신당동 떡볶이 만들어 볼까요~~??

 

 

신당동떡볶이(밥숟갈 계량입니다.)-5-6인분

주재료: 떡볶이 (5줌)-600g, 양배추(3줌), 당근(4분의 1개), 대파(1대), 양파(2분의 1개), 쫄면(1인분), 라면사리(1인분), 달걀 삶은것(7개), 사각어묵(5장)

양념재료: 고추장(8), 춘장(1), 물엿(5), 맛술(2), 다시다(0.5), 라면스프(2분의 1봉), 다진마늘(2), 멸치다시마육수(8), 고춧가루 약간...


양념재료 비율대로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놓아요~~

저는 다시다 쇠고기 맛으로 나는거 반숟갈 넣었고요..

그리고 라면스프 반봉과 건데기 스프를 다 넣었답니다...

참고로 삼양라면 사용했어요~~^^

여기에 들어가는 재료들 외에...

멸치다시마를 진하게 우린 육수도 8숟갈 정도 넣어서 같이 섞어줬어요...

육수 꼭 넣으세요...그래야 맛이 나요~~^^


원래는 가느다란 떡을 넣어야 하는데...

그걸 못구하고 그냥 일반 떡볶이 떡을 준비했고요~~

떡이 부드럽다면 모르지만 약간 딱딱하다면...

저처럼 이렇게 물에 미리 한번 데치면 더 부드럽답니다...^^


안에 들어가는 야채들도 다듬어 놓아요...

야채에서도 맛있는 성분의 육수가 나오거든요~~

확실히 적당한 야채도 함께 넣어줘야 맛있답니다...^^

양배추와 양파에서...그리고 다른 야채들에서 자연적인 단맛이 나오니깐요~~~


자~~아래 떡을 깔고...

그리고 라면사리 1개와...

쫄면 1인분...그리고 야채와 사각어묵, 삶은 달걀도 넣어줍니다...

여기에 야끼만두를 넣으면 더 좋겠지요??

재료들 모두 넣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주고~~(물의 양이 좀 많아야 좋아요~~)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넣고...
저는 만든 영념장에 5분의 4정도를 넣었어요...
지금 만든 양이 거의 5-6인분이 되는 많은 양이었거든요...
양념장은 비율대로 만들고...
간은 봐가면서 양념장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취향 따라서 고춧가루와 후추가루도 넣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아이들이 먹을거라 고춧가루를 아주 조금만 넣었어요~~



 


 

원래 끓이면서 먹어야 제맛인데...

끓이면서 먼저 익는 재료들 국물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잖아요~~^^

저희는 그냥 국물 자작하게 해서....

나중에 밥도 함께 비벼서 먹었어요~~

출처 : 인천 맛집 멋집
글쓴이 : 가러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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