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르 드 몽블랑 썸네일형 리스트형 '뚜르 드 몽블랑'-샤모니가이드조합, 한국 전담팀을 만들다 TOUR DU MONT BLANC 알파인 투어로 유명한 Tour du Mont Blanc(TMB)은 유럽대륙의 최고봉 Mont Blanc 을 비롯하여 수많은 빙하들과 Bionnassay, Peuterey, Grandes Jorasses, Mont Dolent의 정상을 등정해 볼 수 있는 최고의 코스들로 이루어져 있다. 알프스지역 전문가인 전문 산악리더들(프랑스의 경우,샤모니가이드.. 더보기 [유럽 트레킹] 몽블랑 -월간 산 2009.10 [유럽 트레킹] 몽블랑 알프스 최고봉에서 자연의 위대함에 빠져들다 클린마운틴 회원들 16일간의 몽블랑 일주 “지금부터 장비 점검이 있겠습니다.” 수년간 나와 함께 히말라야를 누비며 청소를 했던 최정예 대원들은 벽안의 아가씨들에게 무장해제를 당했다. 거의 20년 만에 받아보는 장비 점검. 그 .. 더보기 뚜르 드 몽블랑 (TOUR DU MONT BLANC)40-12일차(쉐저리호수~플레제르) 쉐저리 호수(Lac des Cheserys, 2211m)에서 나와 TMB코스에 다시 올라서서 노란색 형광펜으로 표시한 길을 따라 플레제르(Flegere) 방향으로 내려간다. 조금만 오르면 돌을 쌓아 만든 케른(cairn, 돌무덤)이 있다. 길은 여기서 세방향으로 갈라진다. 케른을 중심으로 왼쪽으로 내려가면 아르정티에 마.. 더보기 뚜르 드 몽블랑 (TOUR DU MONT BLANC)39-12일차(베르나드 침봉~쉐저리호수) 능선에 올라서면 알핀로제가 더 돋보인다. 햇빛을 받은 알핀로제가 잠을 깨기 때문이다. 에퀼 베르뜨(Aiguille Verte)와 어룰린 알핀로제는 그야말로 귀족이 된다. 그 알핀로제 밭을 지나면 드디어 평지같은 능선을 따라 몽블랑산군의 경이를 체험하게 된다. 그 감동을 필설로 형언하기는 힘.. 더보기 뚜르 드 몽블랑 (TOUR DU MONT BLANC)38-12일차(트렐 레 샹~베르나드 침봉) 여명이 트자 산장도 깨어났다. 오늘은 '뚜르 드 몽블랑'마지막 날. 그래서 일찍 서두른다. 매미집처럼 다닥다닥한 산장은 밤새 삐거덕 거리고 더워서 숙면을 할 수 없었다. 나무벽의 묵은 때와 흠집들이 산장의 역사를 웅변하지만 역시 조금 불편한 산장임은 분명하다. 승합차로 옮겨질 카고백들을 다 .. 더보기 뚜르 드 몽블랑 (TOUR DU MONT BLANC)37-11일차(발므고개~트렐 레 샹 산장) 아름다운 알핀로제의 위로가 없었다면 가파른 포세트 능선을 내려오는데 섭섭했을 것이다. 무릎이 시큰 거릴정도로 사면을 타고내려오면 아스팔트도로와 만난다. 바로 몽떼고개(Col de montets, 1461m)로 이어지는 길인데 반대편으로 가면 스위스 발로신(Vallorcine)으로 갈 수 있다. 트레킹하는 사람이 아스.. 더보기 뚜르 드 몽블랑 (TOUR DU MONT BLANC)36-11일차(낭 누아르 계곡~발므고개) 낭 누아르 계곡(Nant noir)수림지역의 급경사 지대를 걷다보면 어느 순간 삼림한계를 벗어나 레 헤르바제르(Les Herbageres, 2033m)를 넘어서면 시야가 크게 열린다. 급경사면에 2개의 만년설 구간이 있는데 이걸 패스하면 프랑스는 다 온 셈이다. 멀리 2,191m의 발므고개(Cold de Balme)가 보인다. 샤모니 계곡 상단, .. 더보기 뚜르 드 몽블랑 (TOUR DU MONT BLANC)35-11일차(포르클라~낭 누아르 계곡) 오른쪽에 보이는 설사면이 그랑드 빙하(Glacier des Grands)다. 산정 밑에 위치한 비교적 작은 빙하지만 폭이 넓고 거칠지지 않은 조용한 빙하다. 이 그랑드 빙하 앞에서 오른쪽으로 트레버스해서 절벽을 넘어 갈 것이다. 절벽을 가로질러 길을 내어 논 앞에서 잠시 휴식을 한다. 한참을 걸어 고도를 높인지..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