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 라마 썸네일형 리스트형 [헬로! 티베트 23편] 티베트 신심(神心)의 상징- 조캉사원 ② 조캉사원 앞의 당·토번회맹비(唐吐蕃會盟碑)와 버드나무(公主柳) 서쪽 방향 정문 광장 앞에는 좌우로 하늘을 찌를 듯 한 룽다와 향로가 2개씩 있고, 그 앞에 문성공주가 심었다는 버드나무(公主柳), 토번과 당나라의 평화협약을 담은 당·토번회맹비(唐吐蕃會盟碑)가 있다. 고대 티베트와 중국의 관계를 말해주는 상징적인 기념물이다. 그 앞에 있는 문이 바로 조캉사원의 정문이다. 문고리와 돌로 만들어진 바닥은 사람의 손길과 발길로 세월의 깊이를 만들었다. 순례자들의 신심만큼 닳고 닳은 돌의 굴곡에서 그들의 진심이 느껴진다. 정문은 고집스럽게 닫혀 있다. 언제부터인가 굳게 잠겨서 열린 적도 없고 어떤 경우에도 열리지 않는다고 한다. 점성가은 조캉사원의 정문에는 티베트의 힘을 상징하는 주술적 의미가 있다고 한다. 아마도.. 더보기 중국서부극지대탐험19-티베트 정신세계의 중심,간덴사원1 오늘 아침 탐험대원들의 표정이 유난히 밝다. 화창한 날씨가 기분을 돋구기도 했지만 편도 약40킬로미터 밖에 안되는 짧은 이동거리가 마음을 홀가분하게 했으리라. 그동안 평균 하루 500킬로미터 이상을 달려 왔던 터라 라싸 근교에 있는 간덴(甘丹)사원을 가는 길은 그야말로 소풍길. 라싸시내를 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