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모니 몽블랑20 뚜르 드 몽블랑 (TOUR DU MONT BLANC) 5- 1일차(벨 라샤 산장~레 우쉬) 웬만하면 그냥 넘어 갔을 것이다. 그러나 이 순간에 뭔가를 하지 않으면 난 영원히 이 아름답고 경이로운 자연을 배경으로 아무런 흔적을 남길 수 없을 것 같아 체면 불구하고 한 컷을 남기고 말았다. 우리 트레킹의 큰 의미 중에 하나였던 LNT(Leave No Trace 흔적 남기지 않기)에 위배되는 오만스러움이었.. 2009. 7. 21. 뚜르 드 몽블랑 (TOUR DU MONT BLANC) 3- 1일차(플랑프라~ 브레방 콜 前) 이른 아침부터 창틀에 걸쳐 뭔가를 주시하고 있는 김종선사장님은 준산악인이라 할만큼 트레킹 경험이 많으신 분인데...미소가 심상치가 않다? 오늘은 뚜르 드 몽블랑을 시작하는 첫날. 이제나 저제나 우리를 안내할 가이드를 기다리고 있던 차였다. 그러나 억?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긴 것이다. 샤.. 2009. 7. 19.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