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링쿠(유림굴)
감숙성 안서(安西)에서 남쪽 70km 삼위산 계곡(만불협) 절벽에 만들어진 41개의 동굴로 그중 29굴에 벽화가 그려져 있다. 아직 일반인에게 크게 개방되어 있지 않아 조용하면서도 절제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돈황 막고굴과 같은 대규모가 아니고 깍아지른 듯이 솟아 있는 낭떠러지의 중턱에 조성된 신비로운 곳이다.
* 돈황까지는 아직 더 가야 하지만 멋진 석양이 우리의 발길을 잡았다
* 명사산 관광은 낙타와 함께 시작했다. 그 옛날 낙타를 타고 이길을 지나갔을 실크로드 대상을 생각하며 우리 모두는 낙타에 올랐다
* 모험심이 우리일행중 단연 최고인 혜돈스님. 이번에도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보기만 해도 아찔한 최경량 항공기에 몸을 실으셨다 (하늘에서 본 명사산은 과연 어떤 느낌이었을까?)
* 오랜시간,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보고 갔을 세계적인 문화유산 막고굴. 그 막고굴을 볼수있는 오늘이 한없이 행복하다
* 카메라를 들고 굴 내부로 들어가는것이 불가능했지만 어렵게 성공
* 돈황의 밤 (황량한 사막 한가운데 이런 야시장이 있다니..)
돈황에는 아직 볼것이 많이 남아 있지만 돌아오는길에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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