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함이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얼큰한 국물하나면 추위는 가뿐히 이길 수 있겠죠? 일주일만에 온가족이 모인 일요일 식탁, 얼큰한 대구탕을 추천합니다^^~
<말린 멸치와 다시다를 넣고 육수를 만들어요> <야채삼총사 - 무, 양파, 파>
무를 넣기전에 멸치와 다시마는 건져주세요. 말린 멸치의 찌꺼기까지 깨끗하게 건져주는 센스! 물이 끓을때 생기는 거품도 수시로 걷어주시면 깔끔한 국물맛을 맛볼 수 있답니다.
<멸치국물이 우려났다 싶으면 무를 넣고 다시한번 끓어주세요> <꺄옷 ! 오늘의 주인공 대구님 등장> <무가 어느정도 익었을때 대구를 넣어주세요> <양념장-고추장,고춧가루,마늘다진것,후추 등을 넣어서 만들어요> <양념장은 이렇게 위에 올려놓으셔두 대구~ 물에 풀어서 넣어주셔두 대구~^^> <쨔잔 오늘의 하이라이트! 시원한 국물맛을 내고 싶을땐 콩나물도 살짝 올려주세요>
보글보글 끓기시작하면 국물빛이 점점 붉어집니다. 이때 일부러 숟가락이나 국자로 국물을 뒤적이면 대구살이 떨어져요. 오동동통한 대구살을 드시고 싶으시면 조금만 참아주세요.
<제법 모양이 되어갑니다 ^^> <약한 불에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우와 드디어 완성입니다>
그릇에 옮기기전에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하세요. 좀 더 얼큰한 맛으로 드시고 싶으시면 고춧가루를 뿌려주시면 됩니다.
<요리프로그램에선 참 예쁘게도 담던데, 전 아직 부족하네요 ^^;> <대구의 하얀 속살이 보이시나요?>
얼큰한 대구탕과 함께 어느덧 밥한공기를 뚝딱 비웠습니다^^ 요리가 생각보다 간단하죠? 다들 맛있는 일요일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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