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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TV방송

세상에 첨 보는 옴부즈맨 프로그램-전격TV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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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째 같은 형식, 비슷한 내용의 옴부즈맨 프로그램께에 일대 혁신을 꾀하겠다는
<전격TV소환>의 첫 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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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진행자가 OBS경인TV의 제작국장인지라 녹화에 임하는 스태프는 물론 카메라도
확실히 눈도장을 찍으려는 듯 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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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옴부즈맨 프로그램은 방송 통제의 본 역할보다는 방송 홍보 차원 전달의 인상이 강하였다.  더군다나 쏟아지는 각 방송사의 너무나 다양한 컨테츠에 비해 획일화되고 나열된 방송비평 형태는 시청자의 수용 범위를 의식하지 못한 안일한 행위일 뿐이다 .
이젠 다양한 컨텐츠를 대상으로 집중된 방송비평을 해야 할 시대가 됐다고 생각한다.
시청자는 '보고' 싶기보단 '알고' 싶어한다.
OBS에서는 이 시대와 호흡하며 실질적인 옴부즈맨 프로그램의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한 방송 비평 방안으로 방송계의 흐름과 트랜드를 읽고 OBS프로그램은 어떻게 대응하는 지를 시청자패널과 제작자가 함께 치열하게 토론해 보는 옴부즈맨 프로그램을 제작하기에 이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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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 또는 첫 녹화의 부담감은 제작국장의 포스도 뚫지 못한다.
더구나 리드멘트가 꽤 길어 잠시 외워서 될 일이 아니다.
인간 프롬프터가 국장님의 눈을 도울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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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녹화인지라 연출진은 여러가지 사인을 준비하여 진행자로 데뷔하신 국장님의 길을 안내하기로
하고, 사장님도 깊은 관심을 보여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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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밖으로 녹화는 순풍순풍 잘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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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4명의 패널이 신선한 충격과 속시원함을 이끌어 줄 주인공들.
그러나 방송사나 프로듀서 입장에서는 저격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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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TV소환>은 다음과 같은 기본구성을 하고 있다.
- 주제 VCR :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방송 트렌드 제시
- 주제 토크 : 주제(방송 트렌드)에 대한 패널들의 토크 
- 프로그램 소개 VCR : 주제와 관련된 OBS 프로그램 소개
- 프로그램 토크 : 담당PD와 함께 주제와 프로그램에 대한 토크.

 이 중에서 마지막에 배치되어 있는 '프로그램 토크'라는 코너.
바로 여기에서 '전격TV소환'이 이루어 지는 것.
담당PD를 불러 시시비비를 가려 보겠다는 것인데, PD들 여간 께름칙한 코너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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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TV소환'을 당한 첫번째 희생자(?)는 주철환 사장님.
개국당일 생방송과 개국특집과 관련한 프로그램 질문.
향후 OBS의 지향점과 미래에 대한 질문과 답이 오갔다.
그러나 노련한 사장님의 페이스에 말려 정작 사장을 '전격소환'시킨 패널들은  
조금 무뎠다.
타겟은 움직이는데  저격수의 총은 영점조준이 안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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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옴부즈맨 프로그램의 새로운 전형을 보여주겠다는 기획의도는
어느 정도 맞아 떨어지는 것 같은 가능성을 보여 준 첫 녹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