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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 a feeling

[스크랩] 지구촌

정말 간큰 여인이네~
[EPA 2005-06-03 16:00]

[바르샤바=EPA]2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한 폴란드 여성이 자신의 짐속에 숨겨 몰려 반입하려다 적발된 4미터 길이의 비단뱀의 가죽을 세관원이 들어보이고 있다. 뱀가죽을 몰래 반입하려던 여성은 케냐의 나이로비에서 독일의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입국했으며 앞으로 적어도 5년은 감옥에서 생활해야 할 것이라고 정부 관계자는 이날 밝혔다. 이 비단뱀은 현재 멸종위기에 처한 파충류로 지정 보호받고 있으며 최근 4년간 이 공항을 통해 밀수하려던 물건을 압수했던 동물가죽으로는 최대의 크기였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유골에서 나온 다이아몬드
[EPA 2005-06-03 15:30]

[린다우=EPA]독일인 안드레아스 웜플은 독일 린다우에서 1년 6개월 전에 사망한 자신의 아버지 유골에서 발견한 다이아몬드를 공개했다. 이 다이아몬드는 성냥개비 머리부분(빨간 부분) 정도의 크기이다.


이륙 가능, 미그 전투기 사세요
[팝뉴스 2005-06-03 15:44]

엔진, 조종 장치 등 모든 것이 완벽한 상태의 전투기가 인터넷 경매에 등장, 화제를 낳고 있다.

화제의 전투기는 최근 영국 이베이 사이트에 경매물로 나온 구 소련제 미그 23 전투기. 경매를 내놓은 장본인은 문제의 전투기가 현재 폴란드에 보관 중에 있다며, 엔진, 조종 장치 등 전투기로서의 기능이 완벽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두 달 전 시험 비행을 했을 정도로 보존 상태가 좋다는 것이 소유자의 자랑.

최고 속도 마하 2.35를 자랑하는 미그 23기는 지난 80년대 말까지 총 3,000여대가 생산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매 마감을 7시간 남겨 둔 3일 현재 미그 전투기의 경매 가격은 5,300파운드(약 1,000만원). 네티즌들로서는 구입이 엄두가 나지 않거나, 물건을 신뢰하기 힘든 듯.

익명으로 전투기를 내놓은 이는 북한, 이라크, 시리아 등 국제 무기 수출입 금지 국가를 제외한 전 세계 어느 나라에나 배송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단, 전투기 소유 허가는 낙찰자 스스로 해결해야 된다고.

팝뉴스 강운찬 기자

한국인은 야만인? 美서 '닭똥집'이 '닭항문'으로 둔갑
[팝뉴스 2005-06-02 12:08]

한국인들은 닭항문 고기를 구워 먹는다?

작년 노무현 대통령이 영국 여왕과 만찬을 가진 직후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라프는 현장을 스케치하면서 '개고기가 메뉴로 나오지 않았다'고 '조크'를 던졌다. 또 지난 달에는 미국의 애완 동물 복제 회사의 사장이, 한국에서는 개고기를 먹기 위해 개 복제 연구가 진행 중이라는 근거 없는 주장을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내뱉었다.

그런데 자칫하면 한국인들이 또 하나의 오명을 뒤집어쓸지 모른다. 이번에는 '닭 항문'을 맛있게 먹는 민족으로 낙인찍힐 위험이 있는 것이다. 이유는 닭똥집이 미국 현지에서 '닭 항문'으로 번역되어 팔리고 있기 때문.

지난 5월 중순 LA 지역 포털 사이트 LA.com의 게시판에는 '나는 절대 먹지 못할 음식'이란 제목 하에 포장된 닭똥집 사진이 올라왔고 주소와 함께 '캘리포니아 마켓'에서 팔리고 있다고 소개되어 있다.

제품에 '닭똥집'이라는 한글 표기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LA 지역의 한국 동포들을 위한 상품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영어 번역이 터무니없다. Chicken Anus 즉 '닭 항문'이기 때문이다.

검색 엔진을 통해 확인한 바로는 문제의 닭똥집 사진은 캘리포니아 지역의 블로그에 주로 유포되어 있다. 그러나 엽기 아이템은 순식간에 유포될 수 있다. 게다가 엉터리 번역이 붙은 채 현지 시장에서 지금도 팔리고 있다는 점이 더 큰 문제.

한번 굳어진 편견은 수정하기 어렵다. 한국인이 '닭 항문도 먹는 엽기적 민족'으로 낙인찍히기 전에 '번역 수정'이 필요한 것이다.

팝뉴스 정훈 기자

담배 피우면 내가 잡아간다!
[EPA 2005-05-31 16:20]

[멕시코=EPA]31일(현지시간)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멕시코에서는 담배가 죽음의 신을 부른다는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무서운 복장을 한 남자가 담배를 피우는 퍼포먼스가 열렸다. WHO는 매년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농부의 꿈, 다리 넷 달린 닭 대량 생산 계획
[팝뉴스 2005-06-01 12:59]
다리가 네 개 달린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와 건강한 모습으로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 화제를 낳고 있다.

31일 영국 인터넷 뉴스 아나노바가 루마니아 일간 7플러스를 인용 전한 바에 따르면, 네 개의 다리가 달린 병아리가 태어난 곳은 루마니아 담바우.

마을에서 소규모로 농사를 짓고 있는 도루 그리고라스씨는 보통 닭보다 다리가 두 개 더 많은 검은색의 병아리를 지극 정성으로 돌보고 있는데, 그의 목표는 ‘네다리 닭’을 대량으로 생산, 닭고기 회사에 납품하는 것.

닭다리가 두 배 더 많으니 닭고기 회사로서는 훨씬 이익이 될 것이라는 게 농부의 소박한 생각. 병아리의 다리 4개 모두 지극히 '건강'하다고.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마을 주민은 물론 먼 지역에서도 문제의 병아리를 구경하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팝뉴스 김정균 기자



 
출처 : 블로그 > 닥터상떼 | 글쓴이 : 닥터상떼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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