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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 a feeling

[스크랩] 세계 여군

‘위풍당당’ 세계의 여군들
당당한 국가방위의 한 축, 미국·독일·한국 등의 여군
미디어다음 / 김지한 통신원
독일
현재 독일의 여군 비율은 약 5.4%로 다른 서유럽 국가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1975년부터 간호 분야에 한해 독일 여성의 군 입대가 허용됐다. [사진=독일 육군]
  독일
2001년에 들어서야 독일 여성들은 독일 군대의 모든 분야에 진출할 수 있었다. [사진=독일 육군]
이탈리아
이탈리아 역시 오랫동안 여성의 군 입대를 금지해왔다. 이탈리아는 2000년에 들어서야 여성의 입대를 허용했다. 그리고 2001년부터는 군대 내 모든 분야에서 여성들이 활동할 수 있게 됐다. [사진=이탈리아 국방부]
프랑스
프랑스의 여군 비율은 1970년대에 약 1%에 불과했다. 그러나 1985년에 군대의 모든 분야에 여성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이 만들어지자 많은 여성들이 군에 입대했다. 현재 여군의 비율은 약 8%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프랑스 국방부]
 미국
미국에서는 1973년 징병제가 폐지된 뒤 여성들의 군 지원이 크게 늘었다. 여군의 비율은 1973년 1.6%, 1980년 8.5%, 1995년 12.6%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통계에서는 전체 군인의 15% 정도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미국 공군]

독일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여군은 이제 더 이상 신기한 존재가 아니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여군은 당당히 국가방위의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남자들만의 세상’ 군대에 뛰어든 이 여성들은 육해공을 넘나들며 당차게 자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여군은 제1차 세계대전 때 처음 창설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여군은 주로 남성들의 전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간호·보급 병과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지금은 많은 나라에서 여군들이 직접 전투에 나서고 있다.

물론 몇몇 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여군의 활동 범위를 제한하고 있기도 하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은 오직 간호·보급 병과에서만 여군을 활용한다. 여성의 다른 병과로의 진출은 허용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군대 내 여성의 진출 분야가 넓어지리라는 것은 엄연한 사실로 보인다. 미국, 영국, 캐나다 등에서는 이미 여군이 남성군인들과 거의 똑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여군은 1948년에 창설됐다. 육군 간호장교 31명이 소위로 임관한 것이 그 시작이었다. 현재 우리나라 군대에서 여군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3% 정도. 선진국보다는 다소 낮은 편이다.

그러나 해병대, 특전사 등에서 웬만한 남자들도 감당하기 힘든 임무를 수행하는 여성들도 있어 우리나라 여군들은 더욱 당차 보인다. 가히 그 어느 나라 여군 못지않은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다고 할 만하다.

특히 2000년대에는 여성 부사관 제도가 육해공군에 도입된 것이 눈길을 끈다. 아울러 여성들이 전투기 조종사가 되고 있으며, 여성들이 군함에 승선하고 있다. 여군들은 육해공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활약하고 있다.

국방부는 이에 따라 2010년까지 여군의 비율을 전체 군인들의 5% 수준(약 7000명)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독일, 프랑스, 이스라엘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군들을 소개한다.

 
출처 : 블로그 > 닥터상떼 | 글쓴이 : 닥터상떼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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