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3900m의 하커산을 넘어 본 모습.
해발 4000m 대의 산을 몇개나 넘고 넘어서야 지긋지긋한 난산산맥을 벗어날 수 있다.
동부티벳으로 가는 길은 저렇게 아름다운 설산과 초원을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이 다반사다.
멀리서 보면 아름답다가도 막상 할머니 고개 돌듯 몇시간을 헤메다보면 지겨워지기도 한다.
어느 고갯마루에 만들어진 타르쵸.
티벳탄들의 신심은 수많은 고개와 돌과 바위 어느것 하나 가리지 않고 배어있다.
마둬에서 위수(玉樹)로 가는 길.
아스팔트 포장이 되어 있어 탐험대에게는 오랜만에 휴식같은 드라이브를 할 수 있었다.
칭하이성 위수. 장족 자치현이다.
그 일대에서는 병원이 있는 가장 큰 도시지만 중심가가 이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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