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여행 ] 유럽은 이제 유로화 시대 ( 유럽 ) 와우 |
유로화 본격사용에 따른 여행자들의 유로화 관련 정보 모음 2002년 1월일을 기해 유럽의 통합화폐인 유로(EURO)화의 사용이 개시되었다. 1995년 12월 15일 스페인의 마드리드에서 EU 정상회의를 열어 단일통화의 이름을 '유로'로 결정하는 한편 1998년초에 통화동맹 가입 희망국들의 가입자격을 심사하고 1999년 1월 1일부터 유로를 도입, 2002년까지 통화단일화를 완료한다는 등의 선언문의 일정에 따라 1999년부터 유로화의 사용이 개시되었지만 일부 여행자수표와 은행간 결제수단으로만 사용되었던 이 단일통화가 이제는 실제 생활에서 공식적 사용이 시작된 것이다. 국가마다 차이가 있지만 통화동맹에 가입한 유럽의 12개국가에서 2월말까지는 기존의 자국통화와 병행하여 사용되지만 3월1일부터는 유로만이 단일통화로 사용된다. 유로화가 유럽연합의 단일통화로서 역할을 개시함에 따라 우리나라 여행객들도 많은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유럽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은 이제 각 나라마다 현지 통화로 환전해야만 하는 불편함과 환율상의 불이익이 사라지게 되었다. 여행객들이 얻을 수 있는 이점을 살펴보자. 환전 시 적용되는 환율상의 불이익이나 수수료를 더 이상 부담하지 않게 된 것이다. 몇 년전 유럽통합의 이루어진 후 한 외국신문의 조사에 따르면 미화 100불을 가지고 유럽의 각 나라를 돌면서 각 지역의 통화로 환전을 반복한 후 다시 미화로 바꿔보니 67불만 남았다고 한다. 물론 이런 식으로 여행을 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환전에 관련한 수수료가 만만치 않음을 쉽게 알 수 있다. 이제는 유럽을 여행하면서 영국을 제외하곤 환전과 관련한 수수료를 한번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상당한 부담을 덜 수 있다. 또한 여행을 마치고 나면 남는 잔돈 처리에 머리를 쓸 필요도 없다. 어디를 가든 잔돈은 항상 생기게 마련이고 여행의 말미에 주머니에 동전이 가득 쌓이는 일이 비일비재한다. 이런 잔돈을 처리하기 위하여 공항을 잡화점에 들러 잔돈을 처리해야 하는 불편이 사라질 것이다. 단일통화가 적용됨으로써 누릴 수 있는 장점은 각 나라마다 물가수준을 쉽게 구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제 까지는 각 나라마다 통화단위가 다르기 때문에 가격을 비교할 때 하나의 기준통화(대개는 미국 달러)로 환산하여 계산하여 가격을 비교하였지만 이 과정에서 착각이나 계산 상의 오류로 인하여 정확한 가격을 잘못 판단하는 경우가 종종 많았다. 하지만 유럽 12국 내의 모든 상품이나 재화가격을 하나의 단일한 잣대로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환율의 덫에 속아 실수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이 줄어들었다. 이러한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유로화가 정착될 때 까지는 상당기간 유럽내에서 혼란과 불편이 진행될 것이다. 따라서 이 기간 유럽을 여행해야 하는 사람은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정확한 정보와 규칙을 숙지하여 여행을 망치는 일을 피해야 할 것이다. 총7종의 지폐 유로화의 지폐는 ??5에서 ??500에 이르는 총 7가지 지폐로 구성되어 있다. 각 지폐는 단위마다 크기와 색깔을 달리하여 쉽게 구별할 수
있게 배려하였다. 지폐의 전면에는 창문과 출입구 그림을 사용하여 개방정신을 표현하고 있으며, 후면에는 각종 다리(bridge)의 형상을
그려넣음으로써 유럽뿐만 아니라 세계를 연결한다는 상징성을 부각시켰다. 유로화 지폐의 위폐방지 장치들 유로화의 동전 동전들은 위조비용이 제작비용보다 더 들 수 있으므로 특별한 위조 방지를 하지는 않았다. 동전의 구성은 한쪽 면에 각 국가별로 디자인 할 수
있도록 했으나 크기와 무게는 같다. 뒷면은 아래 그림과 같다. |
'꿈꾸는 배가본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난방지 및 대처법 (0) | 2006.05.15 |
---|---|
배낭 여행객의 추억이 서려있는 케밥 ( 터키 ) (0) | 2006.05.15 |
어떻게해... 기차를 잘못 탔어요~~~ (0) | 2006.05.15 |
외국에서 한글로 인터넷 보고 쓰려면? (0) | 2006.05.15 |
[스크랩] 유럽 내 한국대사관 연락처 (0) | 2006.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