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쪽엔 해바라기 밭이 많이 있습니다. 해바라기 심어서 뭐하느냐구요?
기름을 짠다고 그럽디다. 해바라기 밭 풍광 하나는 기가 막히도록 아름답습니다.
베니스 구경의 핵심지죠.
광장에 가득한 비둘기들은 인간을 무서워할 줄 모르더군요.
아이들의 천진난만함은 그 무엇보다 귀한
보배같습니다.
광장 한쪽 카페엔 이런 클래식 팀들이 생음악을 연주합니다.
이런 곳에서는 세상없어도 차한잔 마셔야 합니다.
거금을 들여 차한잔 했습니다.
한쪽이 연주를 할때 다른 쪽은 조용하게 있습니다.
멋있는 신사협정이죠.
온갖 레퍼토리의 음악을 다 들을수 있었으니
그날은 완전히 횡재한 날이었습니다.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한수 배운 날이기도 하고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나중에 더 소개해 드릴께요.
깜쌤
드림
출처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글쓴이 : 깜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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