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품이 그리웠다...
마음살이 서툴러 요동치는 가슴 달래 주었던 그 산...
20년하고도 몇년이 더 된 그때...
가을 단풍이 참 고왔지...
아침 이슬 채 마르지 않은 인적 드문 산길...
나뭇잎 사이로 잘그랑대는 햇살...
되고 싶고...
하고싶은 말...
오직 푸름으로 보여주는 속 깊은 여름산...
잘난이 많은 세상...
그저 고요히...
침잠하는 법 말없이 알려 주는...
나의 스승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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