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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걷기(첨단걷기)

-마사이 워킹-
발 뒤꿈치에서 중앙. 그리고 쪽으로 중심을 부드럽게 이동하면서 걷는 방식.
아프리카 마이시족의 이상적인 걷기 동작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워킹은 발 뒤꿈치 바깥쪽으로 디디기 시작해 몸의 무게가 중앙
바깥쪽을 거치면서 앞꿈치 새끼발가락을 통해 엄지 발가락 쪽으로 전달된다.
그러나 딱딱한 지면 위에서 걷는 현대인들의 걷기는 무게 중심이 중앙을 생략하고 뒤꿈치에서 앞꿈치 쪽으로 직접 넘어간다.

마사이 워킹은 굴곡이 있는 자연상태의 지면에서 걸을때처럼 발의 아치 구조를 모두 활용하는 방식.

마사이 워킹 보급업체인 엠비티라인(www.mbtline.co.kr) 교육지원팀의 이준호 과장은 "마사이 워킹을 실시하면 자연스럽게 발목 관절이 회전하게 되며 이 회전이 골반을 거쳐 어깨까지 올라오게 된다"고 설명했다.


-폴 워킹-
양손에 스키 폴대처럼 생긴 막대기를 짚으면서 걷는 방식. 노르딕 스키와 비슷해 노르딕 위킹이라고도 한다. 1988년 미국에서 시작됐으며 90년대 후반 유럽지역으로 건너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일본에서도 유행이다. 폴을 짚으면서 걷는 것이 아니라 폴을 활용해 몸을 밀고 나간다는 느낌으로 걸어간다. 상체를 많이 쓰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량이 30~70%까지 늘어난다.
폴워킹은 무릎의 충격을 완화시켜 주기 때문에 오랫동안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나 노년층에도 좋다.

-파워워킹-
산책과는 다르다. 시속 7~8Km 정도의 빠른 스피드로 걷는 방식. 마라톤에 도전하기엔 부담스럽고, 알반 걷기에 만족할 수 없는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2~3년 전부터 유행하기 시작했다. 특히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이 번지면서 전파속도도 빨라졌다.
발을 뗄 때 발가락 끝으로 땅을 찍듯이 밀고 나가는 것이 핵심. 하지만 보폭을 크게 해서 걷는 것이 아니라 다리를 빨리 교차시키는 방식으로 스피드를 올려야 한다.
전문가들은 "보폭을 크게 해서 걸으면 고관절부위의 근육이나 인대가 늘어나는 등 부상당할 위험이 있다"고 조언한다. 걸을 때 팔꿈치의 각도는 90도를 유지하게 되며 양팔을 힘차게 흔들어주기 ?문에 어깨와 등 근육도 강화된다.

출처 : 무악산
글쓴이 : 초록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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