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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특집

[스크랩] [커버스토리]태국, 쾌적한 휴양지· 저렴한 생활비 강점

뉴스: [커버스토리]태국, 쾌적한 휴양지· 저렴한 생활비 강점
출처: 뉴스메이커 2006.11.1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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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10일 (금) 15:25   뉴스메이커

[커버스토리]태국, 쾌적한 휴양지· 저렴한 생활비 강점






태국 방콕에 최근 개항한 쑤완나폼 국제공항.
동남아시아 국가 가운데 태국도 최근 젊은층 뿐만 아니라 노년층에게 인기 이주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푸껫 등 지상낙원이라고 할 만큼 쾌적한 휴양지와 함께 저렴한 생활비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국민들의 순수함과 친절함도 이주자들이 고려하는 요인이다. 특히 태국은 골프광에게는 최고의 지역이기도 하다. 저렴한 비용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구는 6200만 명 정도로, 타이, 중국인이 대부분이고 그 밖에 말레이, 라오스, 인디언, 미얀마인이 그 나머지를 차지하고 있다. 공식어는 태국어지만 상업 영어도 통상 언어로 사용되고 있다. 한국과 시차는 2시간.

학제는 의무교육인 초등학교 6년 과정과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대학교 4년이다. 학기 시작은 우리와 달리 1학기는 6월 초~ 10월초, 2학기는 11월 초 ~ 3월 초다. 흥미로운 점은 18세 이상 남자를 상대로 제비뽑기로 징병제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태국은 3개의 계절로 나뉜 열대기후 나라이다. 3월부터 5월까지는 덥고 건조한 날씨로 평균 기온은 34도 정도까지 올라가는 매우 더운 계절이다. 6월에서 10월까지는 평균 29도 정도의 날씨로 우기에 해당한다. 하루에 한두 차례 소나기가 내리며, 비가 오지 않을 때는 화창하게 해가 비치는 날씨다.

현재의 태국은 입헌 군주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국민의 95%가 불교신도인 불교국가이다. 하지만 불교가 국교는 아니며, 종교의 자유가 있다. 태국인에게 불교는 종교라기 보다 생활 그 자체다. 생활 속에서 다양한 불교 의식을 행하며, 남자는 머리와 눈썹을 밀고 일생에 최소한 3개월 이상을 절에 들어가 탁발승으로 있어야 한다. 이는 군복부와 달리 법적인 의무가 아니라 일종의 관습이다. 출가하는 젊은이가 있으면 마을 전체가 축제를 벌인다. 우리 나라의 대승불교와 달리 태국의 불교는 소승불교, 즉 테라바다 불교이다. 태국식 불교는 힌두교와 애니미즘이 복잡하게 섞여 태국 사찰에서는 힌두의 흔적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밖에 무슬림신자가 3.8%로 주로 남부 지방에 거주한다.

Thailand

국가명 | 태국

수도 | 방콕

면적 | 면적은 51만4000 ㎢로 남한의 약 5.2배

인구 | 6241만8054 (2005년 말 현재)

민족 | 타이족 75%, 화교 14%, 기타 11%

언어 | 태국어

정치 제도 | 입헌군주제

국기 | 3색으로 구성된다. 파란색은 국왕, 흰색은 불교, 빨간색은 국민을 상징

시차 | 2시간 느림

화폐 | 바트(Bhat)


<김재홍 기자 atom@kyungh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