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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특집

[산업자원부] 국내외 자원개발 전문가들간 국제협력의 장 마련

- 2006 국제 자원협력 심포지엄 개최 -

국내 최초로 해외 자원부국의 자원개발 전문가들과 국내 유관기관 및 민간업계 관계자들과의 만남의 장이 된 「국제 자원협력 심포지엄(2006 Int'l Mineral Resources Symposium)」이 11.8일 산업자원부, KOTRA, 광업진흥공사 및 민간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음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치열한 확보 경쟁으로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해외 자원시장 동향 및 프로젝트 개발 정보를 제공하고, 아울러 국제 전문가 및 국내 업계간 협력채널 구축 및 공동 자원개발 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의가 이루어졌음

이번 심포지엄에서 캐나다, 호주, 필리핀, 페루, 카자흐스탄 및 우즈벡키스탄 등 6개국 9명의 자원관련 정부 관계자 및 메이저 기업 대표자들은 각국의 유망광종에 대한 개발 프로젝트를 소개하였음

캐나다 천연자원부의 James Lauer국장은 "세계 광물자원 동향"에 대해서 기조연설을 하였으며, 이어 캐나다 사스카체완(Saskatchewan)州 우라늄광 및 유콘(Yukon)州 아연광 등의 프로젝트를 소개하였음

호주 Invest Australia 강창진 소장 및 PL+US社 Peter Lewis 사장은 석탄광 및 철광 개발에 대해 각각 설명하고, 필리핀 Leo L. Jasareno국장은 니켈·크롬·구리·아연광 등 필리핀의 부존 광물자원에 대한 투자 유망한 7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국내 기업들에게 투자를 제안하였음
* 필리핀 7개 투자유망프로젝트: Bulibueno(철), Sta.Ines(철), Batong Buhay(금), Mindoro(니켈), Labo(은), Labo(아연)

이외에도 페루는 금·구리·아연광 프로젝트 및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신규 프로젝트를 함께 설명하였고, 카자흐스탄과 우즈벡키스탄은 현재 우리나라가 100% 전량 수입하고 있는 우라늄광 프로젝트 개발을 소개하였음

산업자원부 이원걸 제2차관은 축사에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해외 자원부국의 유망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국내기업들에게 소개함과 동시에 해외 자원부국의 관계자들과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힘

또한, 소개된 유망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국내 기업들은 각국의 발표자들과 공동개발 및 투자진출 방안에 대하여 별도로 상담을 진행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