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감동 <비상>
12월 16일 씨네큐브 전격 개봉!
2006년을 정리하며 씨네큐브가 선택한
감독의 휴먼스토리 <비상>이
12월 16일(토) 씨네큐브에서 전격 개봉합니다!
평단과 대중으로부터 열렬한 사랑과 응원을 독차지하고 있는
화제의 영화 <비상>은 최하위 축구팀이 준우승하기까지의
드라마틱한 승리와 패배의 순간들을 영상으로 담은
감동의 휴먼 다큐멘터리입니다.
올해 최고의 다큐멘터리로 손꼽히는 수작 <비상>은
씨네큐브에서 16일-20일 기간동안 하루 2회 상영됩니다 (4:40/ 8:30)
빠른 매진이 예상되므로, 관람을 원하시는 분들은
예매를 서둘러 주세요!
<비상> About the Moive
- 제작 기간 2년, 사용된 TAPE 만 600개
다큐라는 장르의 특성상 이 영화를 위해 제작팀은 선수들과 1년여의 시간을 동거동락하며 보냈다. 꾸며진 연기가 아닌 일상 모습 그대로, 감정 하나까지 담아내기 위해서는 선수들이 카메라에 익숙해져야만 했다. 원정 경기부터, 전지훈련까지 선수들과 모든 것을 함께한 제작진은 JVC Pro HDV 카메라 8대를 동원하여 생생한 경기 장면부터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총 600여개의 테잎에 그대로 기록했다.
- 국내최초의 리얼 감동 스포츠 무비 : 스포츠가 안겨줄 수 있는 최대한의 감동
축구를 소재로 한 많은 영화들 중에서 정작 실제 프로축구팀과 선수들이 출연한 ‘축구영화’는 <비상>이 국내 최초라고 할 수 있다. 다큐멘터리 형식을 빌리고 있지만, 역경과 고난을 딛고 얻어낸 인천유나이티드FC의 값진 승리는 평범한 일상의 소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에 충분하며 어떤 극영화보다도 더 드라마틱하다. 더불어 영화의 감동은 단지 특정한 팀에 국한된 얘기가 아니라 국내 모든 프로축구팀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상황이기에 더욱 크게 다가온다.
- K리그 14개 축구팀들의 눈물겨운 애환 / 당신이 몰랐던 월드컵에 가려진 2%
‘대한민국에는 축구팀이 단 하나?’ 월드컵이라는 화려함 뒤에 가려진 K리그 선수들의 눈물과 열정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언론과 시민들의 무관심속에서 그들의 외로운 선수생활은 힘들기만 하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위해, 아빠를 애타게 찾는 딸을 위해 뛰어야만 하는 그들의 일상이 그 어떤 월드컵 스타들보다 멋지게 그려진다.
- 새로운 축구문화 구축, 진정한 축구 사랑은 이제 시작되어야 한다.
4년마다 열리는 월드컵에 맞춰진 팬들의 관심과 응원. 2006년 월드컵 16강 탈락 이후 보내야할 4년 동안 과연 축구 팬들이 할 수 있는 건 무엇인가? 국가대표팀의 몇몇 인기 선수가 아닌. 14개 팀의 K리그 선수들에게 끊임없는 격려와 응원을 통해 용기를 주는 것이 4년 뒤 남아공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얻어낼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비상> Reviews
[필름2.0] 각본없는 승리 <비상> - 박혜영 기자
스포츠는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했던가? 스포츠영화는 극중에서 펼쳐지는 승부 자체에 각본 없는 승리와 좌절의 드라마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장르다. <비상>은 진검승부가 펼쳐지는 스포츠 경기의 매력을 절묘하게 잡아낸 동시에, 경기 밖에서 펼쳐지는 선수들의 땀과 눈물의 드라마를 조화롭게 펼쳐내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준다. 스포츠영화의 관건이라 할 수 있는 경기 장면도 역동적으로 포착돼 관객들의 숨통을 이리저리 흔든다.
특히, <비상>은 스포츠영화이기 앞서 실화를 소재로 했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감동을 두 배로 올려준다. 인천유나이티드FC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결국 우승컵을 얻지 못한다. 하지만 그들은 영화 말미에 "우리는 졌지만 이겼다"고 당당히 말한다. 그들의 눈물겨웠던 1년, 불가능했던 목표를 향해 노력해왔던 시간만으로 그들은 이미 최고의 승자였던 셈이다. 세상에서 주목받지 못한 수많은 마이너들을 위로하는 영화 <비상>은 희망의 메시지를 품고 그렇게 비상의 날갯짓을 한다. 전문보기
[데일리안] 영화 ´비상´ 본 네티즌, "인천UTD 모습에 눈물 난다"
인천유나이티드(인천UTD)를 소재로 한 다큐 영화 ‘비상’(감독 임유철)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비상’은 우리나라 최초로 K-리그를 소재로 한 영화. 인천 시민구단인 인천UTD의 장외룡 감독, 선수들이 그라운드 안팎에서 흘리는 땀, 눈물을 그렸다.
다큐 형식의 영화에서 장외룡 감독은 하루 3시간만 자는 강행군을 하며 상대팀을 분석했다. 그가 만들어낸 비디오 분석화면을 토대로 선수들에게 단계별 목표를 제시하고 성과를 일궈내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장외룡 감독은 선수들로부터 절대적인 신뢰를 얻어낸다.
넉넉하지 못한 재정 상태, 얇은 선수층, 주전 선수들의 부상을 극복하고 ‘최하위 전력’으로 분류됐던 인천UTD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플레이오프에서 열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는 예상도 깨고 결국은 결승까지 진출한다.
결승에서 패하기는 했지만 장외룡 감독은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는 선수들을 이끌고 작년 시즌 준우승이라는 ‘기적’을 일궈냈다. 인천UTD를 ‘공포의 외룡 구단’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전문보기
[스타뉴스] 오만석 "못이룬 축구선수 꿈, 내레이션으로 풀어"
"축구선수를 못한 응어리를 풀었다고나 할까요"
배우 오만석이 프로축구 K리그를 소재로 삼은 다큐멘터리에서 내레이션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오만석은 27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비상'(감독 임유철·제작 이모션픽쳐스)의 기자시사회 및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실제로 축구팬으로 알려진 오만석은 인천유나이티드FC의 2005년 챔피언리그 준우승 과정을 그린 이번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그는 "내레이션을 하면서 큰 감동을 받았고, 축구선수를 하지 못한 데 대한 응어리를 내레이션을 통해 풀었다"고 설명했다.
오만석은 감정이 벅차올라 내레이션 녹음중 몇 차례 쉬기도 했다며 "김학철 선수 가족 이야기에서 아이가 컴퓨터 모니터를 보며 우는 장면은 내레이션을 도저히 할 수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쉬었다 하자"고 감독을 설득하며 겨우겨우 녹음을 마칠 수 있었다.
뮤지컬 '헤드윅',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로 스타덤에 오른 오만석은 "축구를 좋아하다 보니 축구를 잘한다는 소문이 났다"며 "대학교보다 초등학교 때 축구를 더 잘했다. 라이트윙이나 포워드를 했지만 요즘엔 수비로 돌렸다"고 덧붙였다.
영화 '비상'은 2005년 꼴찌에 가까운 성적을 낸뒤 이듬해인 2005년 창단 2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오른 인천유나이티드 축구단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작품. 1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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