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환 OBS경인TV 신임 사장 “오프라 윈프리 섭외중”
주철환 OBS경인TV(이하 OBS) 신임 사장(52·전 이화여대 교수)이 미국의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를 섭외 중이라고 밝혔다.
MBC 출신의 유명 PD에서 교수로, 이번에는 방송사 대표이사로 취임한 주철환 사장은 25일 서울 파이낸셜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시청률에 얽매이지 않고 화제성과 신선함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구상 중인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그는 우선 각 분야의 개척자들을 집중 조명하는 논픽션 드라마 형식의 프로그램 ‘희망의 전설(가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 첫 주인공으로 디자이너 앙드레김을 확정했다고 소개했다.
또 매주 월~금요일에는 형식과 내용이 각기 다른 토크쇼를 편성해 오락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개국 특집방송에 맞춰 세계 유수 방송인을 직접 초청할 계획임을 밝혔다. 주사장은 “첫 초청 대상자로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를 섭외 중이다. 만약 섭외가 안 되면 그에 대한 특집 프로그램이라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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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희망의 새 방송을 준비하는 사람들
글쓴이 : 와이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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