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aly

[스크랩] 피렌체의 이곳저곳들..

이번 피렌체 여행은 사전준비가 소홀했던 탓도 있고

워낙 방대한 르네상스 유물들이 가득한 피렌체를 하루에 다볼수는 없기에

긴줄 없이 들어갈수 있었던 `산 로렌초` `바르젤로` `산타 크로체`만 입장하였다.

다행이 더없이 좋은 가을날씨였기에 이곳저곳 골목골목 걷는 것도 좋았고

우리가 좋아하는 벼룩시장도 구경하며 피렌체 도시의 정취를 느껴보았다.

르네상스의 황금기를 창출한 도시이기때문인지

피렌체에 와있다는것 자체부터 흥분되는일이기도 했다.

 

 

 

두오모 뒤쪽골목으로 가니 벼룩시장이 섰다.

생각밖으로 프랑스의 벼룩시장 보다 붐비지 않아서

한가로이 구경할수 있었다.

 

 

 

 

 

 

자그마한 독일제 손재봉틀

가끔 바느질하는 나를 위해 남편이 반가워하며 사주겠다고 했다.

고맙지만 사양하고..이렇게 디카에 담는걸로 만족~ ^^

 

 

 


 

 남편이 좋아하는 옛날 시계들~째깍~째깍~

 

 

 


 

 

이곳은 벼룩시장내의 상설가게들..

 

 

 

 

 

그저 구경하는것만으로도 정겨운 풍경들..

 

 

 

 

 

고딕 양식의 산타크로체 교회

미켈란젤로, 갈릴레오, 마키아벨리와 같은

피렌체 출신 유명인들의 무덤과 기념비가 있는곳

 


 


 

미켈란젤로의 무덤

앞의 세 조각상은 미켈란젤로의 회화,조각,건축을 상징한단다.

 

 


 

 

미국 자유의 여신상의 모델이라는

 

 

 

 

 

피렌체 제2의 박물관 바르젤로

 

 

 

 

 

왠지 주술이 담겨진듯한 특이했던 조각

조각 상단부분의 해골에 눈동자가 데굴데굴 들어있는게 보이는..

 


 


 

도나텔로의 다비드상

장동건을 닮았다고...우리집 식구들얘기가..ㅎㅎ

후레쉬없이 찍다보니 얼굴 표정이 잘 안보인다..

 

 


 

 

영국에서 수학여해행 온듯한 고등학생 무리중 한 여학생이

이 다비드상에 대해 준비해온 자료를 열심히 설명했고

다 듣고난 선생님과 친구들의 박수를 받았다.

학생의 발표가 끝난후 선생님의 덧붙임 설명이 있었고..

그들의 교실밖에서의 자유스러운 학습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Chaconne 2 (with Guitar) / 이루마 / 03:44
 
출처 : 드라이빙 해외여행
글쓴이 : 사과파이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