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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e

[스크랩] 파리(Paris)/가볼만한곳-10,파리 시청사,물랭루즈,콩코르드 광장

파리 시청사
 
시청사
프랑스 혁명 당시에 바스티유를 공격하는 시민들이 이 시청사를 거점으로 시민들이 자치정부를 세웠던 곳이다. 현재의 건물은 1874년에서 82년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재건한 것이다. 지하철 메트로 HOTEL DE VILLE에서 하차하면 바로다.
물랭루즈(Moulin Rouge)
빨간 풍차 물랭루즈(Moulin Rouge)
1889년 조셉올레가 그의 동료들(지들러, 르나르)과 함께 지은 유명한 물랭루즈는 그 때까지 '백색왕비'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던 무도회장를 대신하게 되었다. 지들러는 개인적으로 춤에 열성적이던 몇몇의 동네 아가씨들을 모아서 춤을 추게 했는데 이것이 바로 유명한 프렌치 캉캉이 되었다.

또한 물랭루즈는 영화화되는 바람에 더욱 인기가 있는 명소가 되었다.
콩코르드 광장
샹젤리제의 중심, 콩코르드 광장(La Place de la Concorde)
콩코르드 광장은 파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 할 수 있다. 원래 이름은 루이 15세 광장이었고 1792년에는 레볼뤼시옹 광장이었다가 지금의 이름이 확정된 것은 1830년이다. 테뢰르 통치하에는 이 광장의 84,000㎡에 달하는 넓이의 광장이 교수형 장소로 이용되어, 루이 16세와 그의 부인 마리 앙트와네트를 포함한 1119명의 사람들이 비참한 죽음을 맞은 곳이기도 하다.

이 광장은 1755년에서 1775년 사이에 앙쥬 자크 가브리엘(1698-1782)에 의해서 설계되었다. 난간으로 둘러쌓인 도랑으로 만들어진 8각형으로 설계되었으며 프랑스의 대표적 8개 도시(브레스트, 루앙, 릴르, 스트라스부르, 리옹, 마르세이유, 보르도, 낭트)를 상징하는 8개의 동상이 광장을 장식하고 있다.

또한 로마의 산 피에로의 분수에 영향을 받은 두 개의 분수가 만들어져서 , 북쪽의 분수는 강에서의 유람을, 남쪽의 분수는 바다에서의 항해를 표현하고 있다. 루아얄 거리 입구를 양쪽에서 호위하는 듯한 모습으로 세워져 있는 같은 스타일의 두 쌍둥이 건물은 가장 화려한 건물 중 하나로 꼽히는 것으로 , 1778년 2월 6일 루이 16세와 미국의 13개 독립주와의 우호와 교류의 조약을 체결한 장소이기도 하다. 이 조약으로 미국은 프랑스로부터 독립하게 된다.

루브르 궁 건물의 스타일에서 영향을 받은 주랑은 루이 16세 시대의 가장 세련된 모습으로 손꼽히며 장미빛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광장 중앙의 오벨리스크는 230톤의 무게에 23미터의 높이인 이 기둥은 원래 이집트 룩소의 테베사원에 있었던 것을 1831년 이집트의 고관 무하마드 알리가 프랑스에 헌납한 것이다. 기둥에는 상형문자가 새겨져 있다.

이 광장으로 인해 개선문과 루브르궁이 양단을 장식하고 있는 샹제리제 거리의 경관이 한층 돋보인다.
출처 : 작은畵室
글쓴이 : 독일병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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