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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앙트와네트가 최후의 나날을 보낸 감옥, 콩시에르주리(conciergerie) |
마리 앙트와네트가 처형을 당하기 전에 지냈던 곳으로 원래는 14세기의 필립 4세의 궁전의 일부분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그러나 프랑스
혁명시에는 재판을 받기 전의 대기실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마리 앙트와네트가 마지막을 보냈던 방을 재현해낸 곳도 있는데, 이곳은 현재 예배당으로
사용되고 있다. 탑의 최상층을 이미지해서 만들었으며, 큰 건물 3개의 탑의 원형모양의 지붕은 검은색을 띄고 있어서 그당시의 감옥의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프랑스 혁명시에 혁명가나 귀족들을 체포해서 가둬놓았다고 전해진다. 콩시에르주리의 근처에는 마리 앙트와네트의 사형재판을 선도한 최고재판소가 있으며, 샹 쟈펠이 있다. |
카르나발레 박물관(Musee Carnavalet) |
"파리의 역사를 알려면, 이 박물관을 가보라"라는 말이 있다. 여러시대를 걸쳐서 그려진 회화가 비교전시되어 있으며, 테이블과 장식품들의
소품들도 전시되어있다. 시대의 변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유명한 회화로는 "레카미에 부인의 초상"이 있다. 줄리엣 베르나르는 1777년 12월에 리용의 공증인의 딸로서 태어나 어린시절을 수도원에서 보내고 1793년에 은행가인 잭 레카미에와 결혼했다. 쥴리엣은 15세, 신랑은 42세 였다. 그녀는 샬롱을 열었다고 한다. 그녀는 몸을 치장하는 것을 거의 백색으로 하고, 진주이외의 보석은 거의 걸치지 않았다고 한다. 나폴레옹의 동생도 그녀를 짝사랑하여 고백하였다고 전해지나, 그녀는 응하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신랑 잭 레미카에는 실재로 그녀의 아빠가 아니였을까하는 추측도 나오지만 정확하게 발혀지진 않았다. 프랑스혁명 후 얼마되지않아 자산가인 잭도 위험해 지니까 자신의 상속인으로 숨겨놓은 아이를 두지않았을까하는 추측이다. 그당시의 유럽에서는 "백색의 결혼"이라는 말이 있다. 늘어서있는 구혼자를 뒤로하고 그녀는 일생을 깨끗한 몸으로 지냈다고 전해진다. 옛 회화에 담겨진 사연을 상상하며 천천히 관람해보는 것도 즐거울 것이다. |
생트 샤펠 대성당(Sante Chapelle) |
루이 14세가 1248년에 건설한 사원으로 구약성서의 이야기가 총 1100장면으로 나뉘어져 지어졌다. 스탠드글라스의 아름답고 신비스러움을
자아내는 예배당은 왕과 귀빈들이 이용하는 곳이다. 총탑의 높이는 약 75미터에 달하며 고딕양식을 바탕으로 지어졌다. 지하철 4호선 CITE역에서 하차하면 바로다. |
출처 : 작은畵室
글쓴이 : 독일병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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