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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의 유럽 여행기

[스크랩] -초딩의 이탈리아 여행기-

by 인천싸나이 2006. 8. 8.

나는 베니스로 가는 버스를 탔다.

그 버스에는 우리나라의 지하철에 표를 꽂는 곳이 있듯이

이 버스에는 표를 넣으면 날짜가 입력되는 인식기가 있었다.

버스의 구조는 우리나라와 유사한것 같으면서도 달랐다.

바퀴가 우리나라보다 더욱 많았고,중간에 지하철 문사이에있는 것과 유사한것이 달려있으며

버스 앞 창문위에는 목적지의 전광판이 빛나고 있었다.

이곳 베니스는 매년 열리는 "카르네발레"라는 가면 페스티발이 있다.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가면을 쓰고 너도 나도 한껏 뽐내는 축제이다.

이 축제로써 사람들끼리 친분관계도 맺고 인연을 맺어가는것 같다.

이곳은 산마르코 광장인데 이곳 비둘기들은 사람들이 먹이를 주는 것에 익숙해있었나보다.

베니스에서 타지인인 내가 먹이를 손에 올려놓자마자 비둘기들이 너도나도 할것없이

손에들린 먹이를 먹으려 내손과 아빠손에 올려진 먹이에 달려들었다.

비둘기끼리에도 서열이 있듯 통통한 비둘기와 빼빼마른 비둘기가 아주 대조적이었다.

비둘기들의 서열세계가 불쌍하기도 하였다.

이곳은 산마르코성당의 대종루이다.

이곳에 어린이가올라가려면 6유로가 들으며 어른이들어가도 마찬가지로 6유로이다.

이곳에 올라가면 전경이 끝내준다. 꼭대기에는 망원경이 있으며 주변경치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지금 내가 서있는곳에의 뒷배경은 산마르코성당이다.

이 성당은 830년경에 공사가 시작되어 세번에 재건축을 걸쳐1060년애 완공될때까지

비잔틴과 서구 유럽에서 온 각기 다른 양식의 장식물들이 하나로 융합되어

독특한 건축물을 만들어낸 성당이다. 겉으로 보기에도 산마르코성당은 웅장하고 위엄있어 보인다.

이것은 베네치아(베니스)의 유명한 "곤돌라"이다.

이것은 한번타는데만 십몇유로나 들어 값비싼 곤돌라지만

이것을타면 베니스를 둘러보는데 효과적이다.

각자의 곤돌라마다 장식들이있는데 배 자체는 같은것이며 장식만 저마다 서로 꾸미는것이다.

베네치아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타보았을 곤돌라이다.

 

이곳이 그 유명한 "리알토 다리"이다.

베니스의 상인에도 나오는 이 리알토 다리는 베네치아에서 아주 유명한 다리이다.

이탈리아에서 유명한 피자는 어느피자집이든지 맛이있다.

나와 엄마는 열심히 피자를 고르고있다.

후식으로 먹을만한 아이스크림은 20유로정도나 한다.

여기 이탈리아의 피자집에서 피자를 먹으면 우리나라돈으로 피자한판먹을 돈으로

여기 이탈리아에서는 두판을 시켜먹을정도로 값이싸다.

값이싸다고해서 맛이없진 않다.

오히려 값도비싸고 맛만있는 우리나라랑은 비교가 안된다.

값도싸면 맛있는 이탈리아의 피자는 피자를 만든 나라라고 불릴정도로 맛이있으며 값이싸다.

베네치아의 상점에도 우리나라말이 적힌 모자가 있었다.

우리나라의 말을보니 한국이 생각났었다.

우리나라말이 여기 이탈리아까지 퍼질수 있었던걸 생각하니 우리나라가 뿌듯하다.

여기 리알토 다리는 사람들이 야경을 보기 위해 자주온다.

이 시간쯤이 되면 저녁식사를 마친 사람들이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데이트를 하러오는 사람이 있다. 리알토 다리의 야경은 참 멋있다.

이렇다 할만큼 이탈리아는 문화재도 많고 또 가고 싶을정도라고 생각될 정도였다. 

나중에 기회가되면 부모님을 모시고 같이갈 생각이다.

출처 : 리틀 백두산호랑이
글쓴이 : 백두산호랑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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