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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sthetics of they72

[스크랩] 친구야 술 한잔하자 친구야 술 한잔하자 詩 오광수 친구야! 술 한잔하자우리들의 주머니 형편대로 포장마차면 어떻고 시장 좌판이면 어떠냐? 마주보며 높이든 술잔만으로도 우린 족한걸,목청 돋우며 얼굴 벌겋게 쏟아내는 동서고금의 진리부터솔깃하며 은근하게 내려놓는 음담패설까지도 한잔술에겐 좋은 안주인걸, 자.. 2007. 11. 4.
[스크랩] 이런사람이 좋다 손을 잡으면 손이 따뜻해지기 보다는 마음이 따뜻해져오는 사람이 좋고 밥을 먹으면 신경 쓰이는 사람보다는 함께일 때 평소보다 더 많이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문자가 오면 혹시나 그 사람일까 기대되는 사람보다는 당연히 그 사람이겠지 싶은 사람이 좋고 걱정해 줄 때 늘 말로만 아껴주고 걱정.. 2007. 10. 30.
[스크랩] 토크 쇼 여왕의 성공 비밀 전 세계 132 개국 1억 4천만 시청자를 웃고 울리는 오프라 윈프리 쇼! 오프라 윈프리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진행하는 이 쇼는 에이미 상을 30회나 수상했으며 TV 아카데미 명예의 전당에도 올랐다 그녀야말로 인종과 성의 장벽을 뛰어넘어 성공을 이룬 스타로 모든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그러나 .. 2007. 10. 27.
[스크랩] 버려야 할 5가지 마음 버려야 할 5가지 마음 1 의심(疑心) 자신이 행하고 있는 일, 자신이 가고 있는 길, 자신이 보고 있는 것, 자신이 듣고 있는 것, 자신의 생각, 자신의 판단력, 자신의 능력. 자신의 존재를 의심하지 말자. 2 소심(小心) 자신을 의심하지 않는 자, 무엇이 두렵겠는가. 큰 사람이 되자, 큰 마음을 갖자. 당당히 .. 2007. 10. 25.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 류시화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 류시화 물속에는 물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는 그 하늘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내 안에는 나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있는 이여 내 안에서 나를 흔드는 이여 물처럼 하늘처럼 내 깊은 곳 흘러서 은밀한 내 꿈과 만나는 이여 그대가 곁에 있어도.. 2007. 10. 24.
[스크랩] 가난에 대하여 가난에 대하여 가난한 삶은 간결해서 좋다. 소찬과 남루한 옷과 버성기게 놓여 있는 초라한 세간은 우리를 쓸쓸하게 하지만, 그 쓸쓸함 속에서 차라리 묵화처럼 고귀한 기품을 가진다. 정작 쓸쓸한 것은 진수 성찬과 화려한 의상과 고급스러운 가구들이다. 필요 이상의 풍요는 자기 과시일 뿐이다. 자.. 2007.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