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희망조합 지부장에 노중일 기자 | |||||||||
투표율 88.6%…116표 얻어 68.7% 지지율로 당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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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재적인원 193명 중 171명(투표율 88.6%)이 투표에 참여했고 노중일 후보는 116표(68.7%)의 지지를 받았다. 김승현 후보는 52표(30.4%)의 지지를 받았으며 무효표는 3표였다. OBS노조 지부장 선거는 지난 16일부터 사흘 간 진행됐다. 노 당선자는 “지난 1년 간 조합원들의 많은 희생이 있었는데 이번 선거는 회사의 전횡을 이대로 두고 볼 수 없다는 조합원들의 의지 표명”이라며 “사장 선임과 관련해 공익적 민영방송의 전통과 뜻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 당선자는 “지지를 해주신 분들과 상대편을 지지한 이들의 우려를 경청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방송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노 당선자는 정견발표에서 △OBS 미래를 위한 10대 과제 선정 및 관철 △철저한 경영 분석과 감시로 경영진의 무능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 △인사 평가 제도 개선 △단체협약 관철 △주주의 추가 투자 설득 △시민사회단체와의 연계 등을 약속한 바 있다. 회계감사는 민병근 후보가 단독 입후보해 162표(찬성률94.7)로 당선됐다. 반대는 6표, 무효는 3표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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