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배낭 여행기 ] 스위스; 요들송의 나라 스위스 ( 유럽 스위스 ) 이종원 |
요들송, 스위스 칼, 시계, 치즈 ,알프스, 전원...'스위스' 하면 떠오르는 단어다. 그렇다면 유럽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가 어떻게 세계 제일의 경제국이 되었을까? 스위스 산하를 다니면서 내내 그런 의문을 품었다.
시대를 읽는 눈...그것도 스위스에서 빼놓을 수 없다. 다른 유럽국가의 협박과 회유에
굴하지 않고 여전히 독자노선을 걷고 있다. 영원한 영세중립국.., 2차대전때 전 유럽이 독일에 점령되었을 때 오로지 스위스만이 항복하지 않고
최후의 배수진을 쳤다. 만약 한 발이라도 스위스땅을 밟는다면 모든 철도와 도로를 폭파하겠다고 히틀러를 오히려 협박했다. 독일과 이태리의 보급로가
막히면 전쟁의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독일은 스위스를 협박에 놀라 스위스 침공을 포기했다. 어쩌면 '태백산맥'에 나오는 지리산 빨치산도 스위스 사람과 참 많이도 닮은 것을 느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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