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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위에 서면

성곽의 꽃 '華城'이 아름다운 이유. 동북공심돈에서 본 화성. 동장대(연무대)에서 동북공심돈으로 오르는 길. 동북공심돈(東北空心墩) 전경. 공심돈은 군사가 안으로 들어가서 적을 살필 수 있게 만든 망루의 일종. 중국 요동지방에 있는 평돈(平墩)을 모방하여 벽돌로 동그랗게 돈대를 쌓아 올린 동북공심돈은 화성에서 가장 특이한 건.. 더보기
석양에 물드는 월미도 더보기
월미도의 터줏대감들 더보기
월미도1-석양에 물든 바다 예전에도 오락기구가 있었지만 특히 요즘 월미도의 풍경 중에 진풍경은, 바로 저것이다. 놀이기구 이름은 잊었지만 저 기계를 운전하는 친구의 입담과 재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월미도 유원지에서 이 정도의 관객몰이는 여기가 유일무이하다. 좌우로 흔들기, 위 아래로 흔들기, 빠르게 돌리면서 .. 더보기
더글라스 맥아더에 대한 이견 조금은 늦은 시각에 찾은 자유공원. 공원 시계탑이 저녁 6시 45분을 가리키고 있다. 맥아더 동상으로 가는 입구부터, 작년에는 없던 화단이 곱게 조성되어 있다. 자유공원이 있는 응봉산 전체를 '자유공원'이라 부르는데, 조성연대는 서울의 파고다공원(1897)보다 몇 년 앞 선다고 한다. 인천항 개항 뒤 .. 더보기
인천 자유공원1-홍예문, 장마가 끝난 후에 자유공원이 자리잡고 있는 웃터골 오포산 기슭을 넘어가려면 「홍예문(虹霓門)」을 지나야 한다. 홍예문은 강제개항 이후 일본이 각국 조계와 축현역, 만석동 일대를 잇기 위해 화강암을 높이 쌓아 통로를 무지개처럼 둥글게 만든 뒤 붙여진 이름이다. 홍예문은 한자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불렸다. 홍.. 더보기
남도로 가는 길23끝-아시나요? 목포북항 최공주네 횟집(2) 3인 가족이 먹기에는 다소 벅찬 성찬이다. 회가 나오기 전에 나왔던 맛깔스런 밑반찬. 싱싱하기도 하고 손질도 깨끗하게 정성을 들여 신뢰가 간다. 꽤나 깊은 맛이 들은 황석어 젓갈을 비롯 멸치,나물무침,김치가 더 나오는데 하나같이 어쩜 그리 가볍지 않은지...남도의 냄새를 물씬 느끼게 된다. 참돔.. 더보기
남도로 가는 길22-아시나요? 목포 북항 최공주네 횟집(1)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영남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었던 서해안지역에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당진, 태안, 서산 등의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따라서 오랫동안 낙후되었던 서해안 지역도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 셈이다. 무엇보다도 이와같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