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르 드 몽블랑 (TOUR DU MONT BLANC) 썸네일형 리스트형 뚜르 드 몽블랑 (TOUR DU MONT BLANC)30-9일차(프라 데 포트~이써트마을) 프라 데 포트(Praz de Fort)와 인근한 몇 개의 샬레 마을을 구경하고 샹페(Champex,1,466m)로 가기 위해 마을을 빠져나왔다. 마을 끝에 있는 이써트(Issert)에 있는 수백년된 방앗간 밑에 널찍한 그늘이 있어 점심을 먹기로 한다. 귀신같은 가이드 룰루는 벌써 커피 등 음료와 간단한 다과를 준비해 놓고 있었다. .. 더보기 뚜르 드 몽블랑 (TOUR DU MONT BLANC)29-9일차(라 푸울리~프라 데 포트) 우리나라로 치면 북촌 한옥마을 쯤 될 것 같은 프라 데 포트(Praz de Fort)마을은 오래된 샬레마을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마을 입구 표지판에 마을에 대한 역사가 써있었는데 사진처럼 예전에는 허름했던 마을을 재정비하여 아름다운 샬레마을로 만들어 관광코스가 되게 한 것이다. 오래된 세월까지도 .. 더보기 뚜르 드 몽블랑 (TOUR DU MONT BLANC)28-9일차(라 푸울리~) 라 푸울리(La Fouly, 1595m)에서의 하룻밤은 위대한 자연과 그 속에 해맑게 사는 사람들과의 만찬으로 시간가는 줄 모르게 보냈던 것 같다. 부족한 잠을 털어내고 트레킹에 나선다. 몽돌랑(Mont Dolent, 3823m)을 배경으로 있는 캠핑장에 여러 채의 자동차와 텐트가 있다. 저런 곳에서 하룻밤 자고 싶다고 이구동.. 더보기 뚜르 드 몽블랑 (TOUR DU MONT BLANC)27-8일차(페레 콜~라 푸울리) TMB 중 에서도 가장 힘든 오르막길을 참고 걸어 온 결과 우리는 이탈리아를 지나 스위스로 월경하게 됐다. 페레 콜(Grand col Ferret, 2537m)의 감흥을 뒤로 하고 스위스 라 푸울리(La Fouly)로 향한다. 하산 길은 원래 TMB코스의 페레 계곡 밑으로 내려가는 특색없는 코스를 우회하기 보다는, 거리는 짧지만 조금 .. 더보기 뚜르 드 몽블랑 (TOUR DU MONT BLANC)26- 8일차(엘레나산장~페레 콜) 지나 온 길은 실처럼 가늘어지고 엘레나산장은 장난감 집처럼 작아질 때까지 오르고 또 오른다. 촬영때문에 또 뒤처진 나도 힘겹게 가파른 능선에 붙잡혀 발을 한걸음씩 떼어 붙히고 있다. 이 마지막 능선을 돌아가면 페레 고개(Grand col Ferret, 2537m)가 보일 것이다. 페레 계곡이 아스라히 멀어지기 시작.. 더보기 뚜르 드 몽블랑 (TOUR DU MONT BLANC)25- 8일차(라바쉐~엘레나산장) 오늘은 트레킹 8일째. 어제 TMB일정 중에 가장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몽 데 라 삭스(Mont de la saxe)능선에서 느꼈던 감흥이 재현되길 기대해 본다. 숙소인 라바쉐La vachey(1640m)에서 승합차를 이용하여 말라트라(Malatra)방향으로 페레계곡을 따라 10여분간 거슬러 올라가 아르프누바(Arpnouva)에 도착한다. 남.. 더보기 뚜르 드 몽블랑 (TOUR DU MONT BLANC)24- 7일차(테테 데 라 트롱쉐~라바쉐) 몽 데 라 삭스(Mont de la saxe)능선에서 테테 베르나다(Tete Bernada, 2534m), 그리고 조금 더 고도가 높은 테테 데 라 트롱쉐(Tete de la Tronche, 2584m)까지의 코스는 다시 돌아가고 픈 환상의 코스였다. 말로만 듣던 위대한 산들이 모두 모여 트레커들에게 무한 감동을 주는 오늘 트레킹이야 말로 TMB의 하이라이트라 .. 더보기 뚜르 드 몽블랑 (TOUR DU MONT BLANC)23- 7일차(베르나다~ 트롱쉐) 테테 베르나다 (Tete Bernada,2534m)는 주변이 온통 야생화 천지다. 야생화 위에 앉지 않으면 달리 휴식할 장소가 없다. 미안한 마음으로 살며시 야생화 위에서 휴식을 취하는 송덕엽 선배의 저 엉거주춤한 자세를 봐도 여간 마음이 불편한 것이 아니다.. 뒤늦게 도착한 나도 털퍼덕 자리를 잡고 누웠다. 10여..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