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뚜르 드 몽블랑 (TOUR DU MONT BLANC)50

뚜르 드 몽블랑 (TOUR DU MONT BLANC)24- 7일차(테테 데 라 트롱쉐~라바쉐) 몽 데 라 삭스(Mont de la saxe)능선에서 테테 베르나다(Tete Bernada, 2534m), 그리고 조금 더 고도가 높은 테테 데 라 트롱쉐(Tete de la Tronche, 2584m)까지의 코스는 다시 돌아가고 픈 환상의 코스였다. 말로만 듣던 위대한 산들이 모두 모여 트레커들에게 무한 감동을 주는 오늘 트레킹이야 말로 TMB의 하이라이트라 .. 2009. 8. 19.
뚜르 드 몽블랑 (TOUR DU MONT BLANC)23- 7일차(베르나다~ 트롱쉐) 테테 베르나다 (Tete Bernada,2534m)는 주변이 온통 야생화 천지다. 야생화 위에 앉지 않으면 달리 휴식할 장소가 없다. 미안한 마음으로 살며시 야생화 위에서 휴식을 취하는 송덕엽 선배의 저 엉거주춤한 자세를 봐도 여간 마음이 불편한 것이 아니다.. 뒤늦게 도착한 나도 털퍼덕 자리를 잡고 누웠다. 10여.. 2009. 8. 18.
뚜르 드 몽블랑 (TOUR DU MONT BLANC)22- 7일차(베르토네산장~베르나다) TMB42번 주요 코스인 몽 데 라 삭스(Mont de la saxe) 능선 초입에 위치한 이 동판은, 알프스 산군에 있는 주요산의 방향과 높이 그리고 유럽의 주요도시의 방위가 표시되어 있어 트레커들에게 훌륭한 이정표 역할을 한다. 동판의 방위는 멀리 있는 몽블랑을 정확하게 조준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 아래에 난 .. 2009. 8. 16.
뚜르 드 몽블랑 (TOUR DU MONT BLANC)21- 7일차(꾸르마이어~베르토네산장) 이른 아침 모든 준비는 끝났다. 꾸르마이어와 알프스도 아침햇살을 환하게 받으며 우리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몬테 비안코 광장(Piazzale Monte Bianco) 근처 식당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마친 후 광장 좌측 돌로네 방향으로 가다가 몽쉐티프(Mont chetif, 2343m)가 나타나면, 몽쉐티프 앞을 지나서 오른쪽 산 .. 2009. 8. 13.
뚜르 드 몽블랑 (TOUR DU MONT BLANC)20- 6일차(엘리자베타~꾸르마이어) 좌측으로 베니계곡(Val Veny)을 끼고 나선형으로 난 길을 트레버스하면서 걷는다. 이 코스는 급한 오르막과 내리막이 교차하는 조금은 위험한 코스지만 코스 왼쪽으로 펼쳐지는 몽블랑산군의 자태는 그런 것들에 대한 서운감을 잊게 한다. 작은 쉐크레이 호수(lac Checroui)와 인공 눈스키장을 지나 쉐크레.. 2009. 8. 13.
뚜르 드 몽블랑 (TOUR DU MONT BLANC)19- 6일차(세뉴 고개~콜 세크로이) 이른 아침 엘리자베타 산장도 옅은 안개에 젖어 있다. 이 탁자에 앉아 에스프레소 한잔 하면서 아침풍경을 만끽하고 싶지만 오늘 코스도 장난아니다. 걱정만 기대반 하고 있을 때 트레 라 테트 침봉(Aig.du de Tré la Tête)이 환하게 웃으며 모습을 드러냈다. 날씨가 개고 있는 것이다. 모두 트레킹에 필요.. 2009. 8. 12.